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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 LOONA、日本デビューを機にSPECIAL CLIP撮影に潜入 神秘的なムードの中に捉えられた“プロとしての意識” - Real Sound|リアルサウンド

 

[번역]

이달의소녀, 일본 데뷔를 계기로 스페셜 클립 촬영에 잠입, 신비로운 분위기 가운데 포착된 "프로로서의 의식"

글, 취재 = 마츠모토 다쿠오

 

열대야의 어느 날, 어느 K-POP 걸그룹의 스페셜 클립 촬영이 비밀리에 진행됐다. 장소는, 오다이바에 있는 모리빌딩 디지털 아트 박물관 : 엡손 팀랩 보더리스(이하, 팁랩 보더리스), 10,000 ㎡의 공간 가득히 디지털 아트를 전시하는 일본 유수의 박물관이다. 여기서 도데체 어떤 작품이 나올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역은 누구인가.

 

태양이 지고, 완전히 인기척이 없어진 무렵, 촬영 현장에 12명의 소녀가 왔다. 그녀들의 이름은 LOONA(이달의소녀).

한국에서 2018년 8월에 정식 데뷔한 걸 그룹이다.  그렇지만, 그룹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은 다른 그룹과 사뭇 다르다.

멤버의 공개는 그보다 앞선 약 2년전, 거기다, 전 멤버를 한번에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달에 한명씩 솔로 싱글을 발매하여 소개해 나가는 이례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댄스팝 계열의 아이돌 그룹이 한국 음악의 주류가 된지 오래되었지만, 같은 노선을 향해 이러한 방법으로 데뷔한 것은 이달의소녀 말고는 없을 것이다.

일본 이상으로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바로 인기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각 멤버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 부터 그룹으로서의 매력을 숙성시켜 나간다. 이 점만으로도 이달의소녀의 특이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개성파의 걸 그룹이 심야의 도쿄에서 사람들 모르게 스페셜 클립을 제작하다 보면 긴장감 있는 현장을 무심코 상상하기 쉽지만, 촬영하는 틈틈이 그녀들은 늘 싱글벙글, 릴렉스 하면서도 세세한 지시에 확실히 응하는 모습은 확실히 프로중의 프로라고 하는 느낌이다.

 

촬영은 "favOriTe"라고 하는 곡부터 스타트. 이달의소녀 첫 미니 앨범 [++] 에 수록된 쿨한 댄스팝으로, 한국의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에서는 폐허가 된 공장 안에서 스타일리쉬하게 춤을 추는 교복차림의 멤버들을 카메라가 계속 쫓는다.

이번 스페셜 클립에서는 절도 있는 댄스를 확실히 보이면서도 팀랩 보더리스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이달의소녀의 색깔에 더해, "LOONAVERSE(루나버스)" 라고 불리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보다 선명하게 내세우고 있다. 

 

여러 빛이 교차하는 공간 속,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반복하는 멤버들.

촬영한 지 얼마 안된 영상은, 그 자리에서 손발의 움직임이나 서 있는 위치등을 스탭과 함께 주의 깊게 체크해 나간다.

실전에서의 단호한 표정과는 달리, 휴식 시간에는 어디든 있을 법한 보통 여성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이돌다운 부분이다.스탭과 얘기하거나 복수가 iPad의 화면을 들여다 보거나, 일본어의 회화를 연습하거나 하는 등 짧은 시간에서도 각자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단체 촬영 후에는 개별 촬영으로.

멤버들은 LED 색이 영롱한 "비와 달빛의 방"으로 이동한 순간 큰 소리로 말했다.

"우와 멋지다" "최고!" 라고 좋아하면서, 바로 서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다음으로 향한 "파도의 방"에서는, 다시 12명이서 화려한 댄스 포메이션을 선보이며  "favOriTe"의 모든 일정은 종료. 이어서 다른 1곡 "Butterfly"의 촬영을 시작했다.

이 곡은 2019년 2월에 발표 된 첫번째 미니앨범(리팩키지 버전) [X X]의 타이틀곡.

환상적인 멜로디 라인과 엣지 있는 리듬트랙의 조합이 기분 좋게 하고, 음악 관계자의 평가도 좋다.

또한, 소녀의 흔들리는 감정과 그룹의 미래를 겹쳐놓은 가사는 기존 아이돌의 틀을 크게 벗어난 맛이 있다.

이달의소녀가 팬뿐만 아니라 국내외 음악마니아까지 매료시키는 데는 이 같은 아티스틱한 곡 작곡이 큰 몫을 하고 있다. 

먼저 단체 안무 영상부터. 컬러풀한 꽃이 춤추는 공간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그녀들은 마치 버터플라이 (나비) 같다.

다음은 아름다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방에서 유닛별로 촬영을, 그리고 무수의 램프가 늘어선 "램프의 숲" 에서는 개인 컷 촬영을 동시에 진행해서 촬영했다.

램프의 색이 바뀔 때마다 크게 기뻐하는 멤버들. "멋지다" "우와 신기하다"라고 외워 둔 일본어를 말하는 모습이 귀엽다.

6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도 드디어 마지막.

리드보컬 담당 희진의 온몸에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해가는 디지털 영상을 투영하는 미스터리적인 장면을 끝으로,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씩씩한 목소리가 오가고 여기저기서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덧붙여서 촬영한 날의 밤은 초승달(태양과 겹쳤을 때의 달)이었다.소원이 이뤄진다는 초승달 촬영은 이 그룹에 어떤 행운을 가져다 줄까.드디어 일본 데뷔가 결정되어, 주위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LOONA의"그 때"는 벌써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어 있을지도 모른다.앞으로 한동안 팬들은 물론 K-POP 청취자들도 이들의 동향에 눈을 떼지 말기 바란다.